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도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운무 (문단 편집)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 기존의 치유 태세인 현룡지세와 더불어 '태학지세'라는 새로운 품새가 생겼다. 맹호지세는 풍운 전용으로 바뀌었다. 현룡지세는 이전처럼 위안의 안개, 소생의 안개 등으로 치유 주문에 집중하는 전형적인 치유사 태세이며, 태학지세는 기존의 현룡지세에 있던 명성 관련 능력을 전부 이관한 근접 치유 태세로 설계되었다. 이 태세로는 쇄도의 안개 이외의 안개 주문을 쓸 수 없고, 대신 해오름차기를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태학지세의 치유능력이 그리 믿을만하지 못한 것 때문에 이것으로 치유를 하는 사람은 없다. 보통 운무 특성의 필드 사냥용 태세로 인식하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대상을 지정하고 치유를 할 수 없다는 것.' 명성은 피가 적은 타겟을 대상으로 자동치유가 되기 때문에 꼭 치유가 필요한 대상에게 적절한 치유가 들어가지 않는다. 이때문에 탱커를 치유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당연히 치유는 현룡지세가 대세가 되었다. 현룡지세의 경우 대규모 버프를 받아 역량이 매우 뛰어난 힐러가 되었다. 모든 수도사 특성이 그렇듯 피아노를 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모든 주문력계수가 올라가고 다른 힐러들보다 기동성에서 우월함을 가지며, 주력도트힐인 소생의 안개가 이제는 피가 적은 대상에게 지능적으로 연계되어 힐로스가 많이 줄었다. 특히 공대생존기인 재활의 힐량이 3배 넘게 뻥튀기되어 상당한 고효율의 공대생존기가 되었다. 이 재활의 힐량이 어지간한 힐러의 힐량과 맞먹는 정도로 양산 힐러가 많은 현 드군에서 최강의 힐러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다만 모든 힐러 클래스에 이루어진 '''광역 치유 주문의 시전 패치'''로 인해 고양감이 시전힐이 된 것은 마이너스라고 볼 수 있다. 근대 이건 앞서 말했든 모든 힐러의 광역 치유주문이 시전힐로 변한 거라 큰 마이너스는 아니다.[* [[성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신성|성기사]]의 경우 관치사가 대대적인 너프를 당하고 신성한 힘을 쓰는 모든 치유 주문이 시전힐로 바뀌어 암울한 분위기가 되었다. 반면 [[주술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복원|주술사]]의 경우 이미 성해와 치토를 제외한 모든 치유주문이 모조리 시전힐이라서 사실상 너프를 피해갔다.] 정작 제일 큰 마이너스라면 유틸성이 높은 치유주문인 치유의 구슬 삭제. [[높은망치]] 시즌에서는 수사의 뒤를 잇는 매우 뛰어난 힐러라는 평을 들었다. 유사한 베이스 힐러인 회드는 마나 수급이 없고 수사 때문에 팀의 피통이 도무지 까이지 않아 오버힐로 낭비되는 힐량이 많은 반면, 운무는 이를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사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양산이 어려워 인구는 여전히 적어, 하염없이 구해도 구해지지 않는 운무보다는 그냥 쌓여있는 회드를 대려가는게 더 빠르다. 물론 이는 바꿔 말하면 조건만 체운 운무라면 어디든 쉽게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검은바위 용광로]]에서 광역 피해가 상당한 수준임이 밝혀지자 여전히 공대장들은 재활 하나쯤은 가져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이 또한 영웅 난이도까지의 이야기. 신화 난이도가 열리면서 기본 힐량자체가 타 클래스에 밀리는 운무 수도사보다는 티어 4셋효과와 다수의 공대생존기로 무장한 복술, 영원한 철밥통 신기, 판다로부터 힐러 중 최강자이자 대체 불가능 힐러인 수사, 공대무빙을 확실하게 보장해주는 쇄포를 가진 회드를 기본으로 공격대 티오가 구성되고 운무는 신사와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그나마 천찬보다 재활이 낫다는 이유 때문에[* 운무는 재활과 기의 파동이라는 쿨기에 힐이 집중되고, 신사는 공대생존기인 천찬이 쓰레기지만, 기본힐이 강하다. 나름 일장일단으로 설계가 된 것인데, 공격대장 입장에선 힐량도 거지같고 여우상이나 보손까지 지원해줘야 하는 천찬보다는 거의 즉시 발동되고 급한불을 끌 수 있는 재활이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비록 기의 고치가 도저히 외부 생존기라 불러주기도 민망한 기술이긴 하지만.] 신사보다는 조금 처지가 나은 수준이었다. 그러다 유저들의 스펙이 올라가자, 이전 판다리아 말과 유사하게 다시 실업자가 되었다. 웬만한 신화 난이도에서조차 수사의 보막, 신기의 빠르고 강한 기본힐, 복술의 자동힐과 무시무시한 연치난사를 뚫지 못하고, 운무가 다시 힐 할 것이 없어진 것이다. 이는 회드도 마찬가지로 겪는 문제이나, 회드에겐 쇄포와 쿨 짧은 외생기인 무쇠껍질이 있다. 그리고 회드는 운무와 비교도 안 되게 탱힐을 잘 보며, 신화 난이도에서 운무/신사/회드의 가장 큰 존재의의인 공대 폭힐에서 회드는 운무보다 훨씬 뛰어나다. 하지만 오그리마 공성전때와는 달리 희망은 있다. 일단 광물먹보처럼 공대가 밀집진형인 경우 2셋 효과로 힐량을 높여놓은 현룡 기폭으로 즉시 시전+높은 힐량의 공대힐로 힐량을 많이 챙길 수 있다.[* 하지만 대개 공격대장들은 운무를 밀리쪽에 배치하기 때문에 이 플레이는 실행하기 어렵다. 공대장 입장에선 그러라고 데려온 운무인데 다른 힐러들도 할 수 있는 짓을 굳이 1~2초 빨리 해서 힐량을 챙겨먹겠다는 것을 굳이 들어줄 이윤 없으니까.] 또한 그룰 같이 공격대가 일정한 주기마다 뻔힌 피해를 입고 어느 정도 공격대원이 뭉쳐 있는 네임드들에선 태학-기폭-(4셋 천둥차-5중 쇄도-기폭)과 같은 식으로 빠르게 공대힐을 연타할 수 있어 그럭저럭 1인분의 힐량을 보여줄 수 있다. 무빙이 어느 정도 익숙해진 네임드들에선 6.1 들어와서 상향 먹은 기공탄으로 빠르고 마나 안 드는 광역힐을 활용할 여지가 충분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을 해서 유효힐을 높인다고 공략이 편해진다 보긴 어려웠다. 드군 운무는 힐량의 총합은 높으나 개개인에게 들어가는 힐은 적어 힐은 하는데 사람이 죽고사는것과는 별로 상관이 없으며, 기공탄의 경우 무빙 실수를 하면 안 되는 트라이 단계에서 활용하기 어렵고, 태학지세는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게 힐이 잘 들어가지 않는데다가, 0.5인분의 딜링을 기대하기엔 딜량이 높지도 않다. 예외가 있다면 크로모그에서의 절명의 손길 정도. 나쁘게 말하면 구조적으로 힐딸만 되는 것이다. 현재 운무의 장점은 힐량이 높고 즉시 채워지며 인원에 따른 힐 감소가 없는 기의 파동/재활과 높은 힐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비취 돌풍의 활용에 있다. 마나코스트가 전혀없는 기의 파동은 뭉쳐있는 진영에 순간적인 힐을 넣어줄수 있고, 마나를 많이 먹지만 비취 돌풍의 경우 지속적인 본진 힐에 최적이다. 물론 비취 돌풍은 노리개+정령술사의 보호 부적 조합에서도 많이 쓰기엔 마나 소모가 상당히 부담스러운 기술이지만, 신화 난이도의 상당수 네임드들이 공격대 피해가 들어오는 구간과 아닌 구간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어, 공대 피해가 들어오지 않는 구간에선 태학지세로 마나 차를 쌓으면서 소소하게 유효힐을 챙기고, 공대 피해가 들어오는 구간에선 비취돌풍으로 무빙 공대힐을 지원하거나 비취돌풍+다른 기술로 필요할 때 폭힐을 지원할 수 있다. 한가지 더 보태자면 6.2에 상향을 받아 힐량이 상승한 옥룡의 숨결을 이용해 보는 방법도 있다. 카그라즈의 화염폭풍에서 옥숨은 괜찮은 효율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런 ~~복잡해빠진~~ 힐 방식이 많은 유저들에게 전파되지 않고 있으며, 많은 공격대에서 운무는 재활셔틀 취급이나 당하는 형편이다. 게다가 높망 때의 위용 때문에 뒤늦게 운무를 키운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결과적으로 용광로에서의 적은 TO와 많아진 유저 수가 맞물려서 수사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취업난에 시달리게 된 힐러이기도 하다.~~요즘 힐러는 회드 빼고 다 취업난이지만~~[* 풍운 수도사 역시 높망때 엄청 양산되었지만, 용광로에서 워낙 쓸모가 없어서 많은 유저들이 순식간에 접거나 양조로 전향했다. 그런데 그 중 운무로 전환한 사람도 제법 됐던데다가, 용광로 초기엔 그럭저럭 운무도 쓸모가 있었던지라 운무가 제법 많았다.] ---- 6.2 패치 이후 [[지옥불 성채]]가 오픈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18티어효과의 사기성이 돋보이면서 이전 레이드보다는 입지가 넓어진 모양새다. 전체적으로 무빙을 많이 요구하는 편인데, 여우상이 삭제된 지금 회드가 안전한 자리를 잡고 평온을 올릴 수 있는 시간이 빠듯하다. ~~물론 복술은 치해토 깔아두면 그만이지~~ ~~치해토없으면 나그네키고 연치쓰면되지~~ 신화난이도를 트라이하는 선두공대의 힐러진에서도 운무를 기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으며, 단순히 재활셔틀로 굴려지는것이 아닌 공략적으로 힐을 넣어줄 수 있는 힐러 취급을 ~~드디어~~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뭉친 진형을 고수하는 전략이 많기 때문에, 3천에 달하는 높은 정신력을 세팅하고 마나차를 먹으며 비취돌풍을 난사하면 쏠쏠한 보장된다. 또한 18티어의 경우 소생의 안개에 '생명 연장' 이라는 버프가 생기는데, 이는 소생이 걸린 대상의 치유효과를 15% 올려주는 역할을 하고, 4셋의 경우 고양감이 생명 연장 디버프를 유효힐로 전환시켜준다. 이에 따라 운무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유효힐이 커버되었고, 기를 모아서 고양감으로, 마나는 비취돌풍으로 소모시켜 주는 힐 택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장신구 측면에서는 현 티어 레이드의 아이템을 구비하지 않은 채 용광로의 고정신력 장신구를 착용하고 플레이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대부분의 운무 유저들과 시뮬레이션 사이트에서는 BIS장신구 중 하나로 블랙핸드 장신구인 자동수리 자동절단기를 추천하고 있다. [* 특히 자동수리 자동절단기의 경우 신화등급이면 900에 육박하는 정신력을 챙겨준다. 이것 하나만 있어도 마나차의 효율이 급증하며, 신화 난이도의 아이템을 구비하고 극단적인 정신력 세팅을 할 경우 3000을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마나차 하나 당 9000이라는 무지막지한 회복력을 갖출 수 있게 되며, 이쯤되면 6.0 높은망치 당시의, 마나차 재설계 이전의 회복력을 아득히 뛰어넘는다.] 5넴 킬로그가 드랍하는 직감의 선물은 타 힐러들처럼 폭힐구간에서 유용하며, 물약+직감+재활이라는 한방스킬로 무너져가는 공대를 기사회생시킬 수도 있다. 이외에도, 줄호락이 드랍하는 유화액[* 현재 회복스킬이 걸려있는 대상에게 생기흡수 버프를 걸어준다.] 의 효율이 재평가되고 있으나, 이는 비단 운무만의 것이 아닌데다가 현재 생기흡수량이 레이드 힐 미터기에 실질적으로 반영이 되지 않는 까닭에, ~~분제에 미친~~한국 막공에서 유화액을 쓰기에는 눈치가 보인다는 평가. ~~씁쓸하다~~ 물론 막공을 벗어나 신화 난이도 트라이를 하는 고정 공격대에서는 유화액의 효율이 급증한다. 지옥불 성채 구조 상 특정 페이즈에 폭딜/폭힐을 쏟아붓는 구간이 많으며, 소생의 안개와 비취돌풍으로 모든 공대원에게 크고 작은 힐을 걸어놓을 수 있는 운무 수도사가 유화액을 착용할 경우 공대원들의 생흡량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 심지어 유화액에 달려있는 높은 정신력도 눈여겨 볼 만한 스탯이다. 아키몬드 장신구의 경우 위안의 안개가 시전될 때 타겟 주변에도 33%의 힐량을 제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범위는 대략 8미터 정도. 처음에는 크게 선호되지 않았지만 실상 써보고 나니 위안의 안개만으로도 소소한 광역힐링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특히 근딜/원딜 진영이 분리되어 있는 경우 장신구 효과로 근딜 및 탱힐을 깨알같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편의성을 높여준다는 것. 물론 공대가 산개해 있다거나 적절한 곳에 위안을 꽂지 못할 경우 힐로스가 심하다. 여러모로 숙련도를 요구한다. 한편 공대원의 피가 지속적으로 빠지는 경우 비취돌풍이 미터기 맨위에 찍히는 경우도 보이는 편이다. 운무 수도사가 복술이 한명 이상 존재하는 힐러진에 포함될 경우, 회드가 없다면 탱힐도 가끔씩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1분 간격으로 무껍을 지원할 수 있는 회드에 비해 운무의 외부 생존기는 넴드 평타에도 찢기는 고치뿐이다. [[지옥불 성채]] 트라이가 끝나고 세기말이 되면서, 드군의 진정한 사기 힐러로 주목받고 있다. 회드는 멸망해 버린지 오래이고, 심지어 복황상제라고 불리며 힐량과 생존기 측면에 있어서는 운무한테 꿀릴 것이 없는 복술 조차도 신화 레이드에서 운무와 경쟁하는 중. 무엇보다도, 전설 반지로 인해 딜러진의 공격력이 엄청난 수준으로 뛰면서 특정 패턴을 보지 않거나 힐러의 마나가 닳기도 전에 전투가 끝나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트라이 기간에 5힐~4힐의 구성을 보였던 힐러진은 이제 3명으로 줄었고, 그나마 하층에서는 고어핀드를 제외한 네임드에서 힐러 두 명만을 쓰고 폭딜을 집어넣어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수사와 신기는 공대 보호막과 탱힐이라는 전문분야가 확고하기 때문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이른바 힐업 힐러의 자리를 운무와 복술이 경쟁하는 형국. 피통도 높아지고 기본 보호막의 수치가 올라간 상태라 복술의 필살기인 정신고리 토템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반면, 공략을 무시하고 강력한 데미지를 받은 후 운무의 재활로 한번에 힐업을 해버리는 힐 택틱이 공대 진영 측면이나 시간 측면에 있어서 더욱 효율적이기 때문에 운무의 파워는 굉장한 편. 운무 특유의 마나 재생력 덕분에 힐업을 혼자 맡는다 해도 쉴새없이 폭힐을 집어넣어 줄 수 있다. 나름대로 사정거리가 존재하는 연치와 달리 고양감은 소생만 잘 뿌려두면 점감을 먹더라도 공대원 대부분에게 힐을 해줄 수 있고, 근딜 판정에 마해/해감/해탈/구르기 등 생존기와 기동성도 뛰어난 편이라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실제로 해외 스피드팟에서는 신화 아키몬드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70CmZ44XAkg|운무 1힐로 잡는 영상]][* 유럽 와우 레이븐크래스트 서버에서 촬영된 영상([[https://www.warcraftlogs.com/reports/W1ZbwGJgQk78AMzR#fight=last|로그 기록]])]을 선보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